올해 국내 증시 상장지수상품(ETP) 자금 유입 상위 5개 중 4개가 채권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ETF체크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ETP는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상장지수펀드(ETF)로 1조2761억원이 몰렸다. 그 뒤로 KODEX 23-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에 8909억이 유입됐다. 종합채권형 상품인 KBSTAR 종합채권(A-이상)액티브,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에도 각각 5785억원, 5409억원이 들어왔다. 금리형, 만기매칭형, 종합채권형 등 다양한 채권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과거 채권은 기관투자자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ETP를 통한 간접 투자가 알려지면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고금리 시대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