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3.3.7. 16:00 현재 주가 151.60달러
애플 목표 주가 골드만삭스 199달러, 모건스탠리 180달러 제시
골드만삭스는 6년만에 애플에 대한 매수 의향을 밝혔다. 그동안 중립 또는 매도의견을 유지해 왔다. 모건스탠리도 애플을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했다.
i클라우드와 애플TV 같은 서비스 부문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월봉, 상승곡선을 보며 투자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파라다이스 Paradise)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에 대해 ‘매수’ 의견을 냈다. 2017년 2월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그동안은 줄곧 애플의 성장세에 의문을 표하면서 ‘중립’ 또는 ‘매도’ 의견을 유지해 왔다.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6일(현지 시각) 투자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가 향후 몇 년간 사용자당 매출액을 늘릴 것”이라며 ‘매수’ 추천과 함께 목표 주가를 199달러로 제시했다. 이 보고서를 내기 직전인 지난 3일 종가(151.03달러)보다 32% 높은 수준이다.
이날 골드만삭스의 ‘매수’ 의견으로 애플 주가는 장중 3%대까지 올랐다가 1.85% 상승으로 마감했다. 애플 주가는 연초 이후 18.4% 상승했다.
응 애널리스트는 특히 i클라우드와 애플TV 같은 서비스 부문 성장세에 주목했다. 애플이 서비스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이익이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 33%에서 2027년에는 4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5년간 서비스 부문이 애플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애플TV와 애플뮤직 등 앱스토어와 콘텐츠 구독이 가장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골드만삭스는 애플에 대한 보고서를 여러 차례 냈는데 2020년 4월 코로나 사태가 한창일 때 ‘매도’ 의견을 냈다가 1년 뒤 애플이 호실적을 내자 ‘중립’으로 의견을 조정하기도 했다. 당시 골드만삭스는 “아이폰 주가가 코로나 사태로 실망감을 줄 것이라는 우리의 견해는 분명히 틀렸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또 다른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도 최근 애플을 뉴욕 증시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 목표 주가를 180달러로 설정하면서 “투자자들이 현재 단기적인 우려 때문에 애플의 긍정적인 요인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조선일보/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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