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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실패 또 하나의 원인

홀리피스 2022. 9. 27. 00:22

"타인의 생각은 내 생각이 아니다. 타인의 생각이 내 생각과 같을수 도 있지만 때로는 타인의 생각으로 투자하여 실패하기도 한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전문가들의 생각은 참고사항으로 그것이 최고의 가치인양 따라가면 실패할 수도 있다.

투자는 내가 하는 것이다. 나만의 '루틴'과 방식(철학)이 가져라.

그래야 성공적인 투자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파라다이스 Paradise-

*3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요즘에는 '박원갑 박사의 부동산 트렌드 수업'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단락별로 공감된 내용을 적었고, 그 하단에 내 생각을 적었다.

간접적으로 책을 읽는 효과도 있고, 공감을 통하여 생각의 파이도 넓히고 성공적인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집이 과연 내 삶의 최고의 가치를 부여할 까.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집은 나에게 완전한 행복은 주지 못한다. 내집 마련만을 위하여 평생을 그기에 몰입한다면 어쩌지...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부동산 과몰입은 위험하다.

필수 요소 의식주, 내 집 마련의 꿈.

강남 국민주택규모(84제곱 미터, 34평).

가장 높은 산은 부동산, 가장 낮은 산은 저출산.

시간에 쫓겨 가공식품이나 도시락으로 한 끼 때우기 일쑤인 도시인보다 적어도 자연인이 '식'에선 삶의 질이 훨씬 우위인 것 같다

"의식주 중에 집이 최고인 시대에 살고 있다. 평생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하여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에 내 삶 전체의 가치를 둘 것인가 아니면 다른 그 무엇에 가치를 옮길 것인가에 따라서 삶의 방향과 질은 달라질 것이다

자연인은 한 마디로 자유인이다. 입는 것에 자유하고 먹는 것에 자유하고 사는 집도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다. 다만 외로울 뿐이다."

-파라다이스 Paradise-

아파트를 사서 돈을 벌었다는 친구 얘기를 들으면 왠지 질투가 나고 주눅이 든다.

삶의 안식처였던 집이 재산적 가치나 성공을 평가하는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다.

'주'가 우선된 기형적인 삶을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거나 애써 무시하는 척 사는 게 대도시의 우리 생활이니 한편으로는 씁쓸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적 박탈감 일 것이다.

사람들의 잠재의식 속에는 좋은 집에 살면 성공했고 그 반대는 실패로 본다. 그러한 집을 살만한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성공과 실패의 척도로만 보는 것은 너무 단편적이다. 성공과 실패의 척도는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의식주 중에 주가 우선된 삶. 그런 기형적인 삶을 왜 계속 고집하며 살아야 하는지. 무엇이 그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붙들고 있는 것일까.

만약 홀로 외딴섬에서 집을 짓고 산다면 주가 우선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사람은 타인을 의식하며 산다. 의식 속에 타인보다 우월한 지위의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본능이다.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도 뭐 하다.

그러나 영원히 타인과 비교하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나고 너는 너다'라는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야 행복하다."

-파라다이스 Paradise-

부동산 뉴스, 언론에 절대 현혹되지 말라.

넘쳐나는 뉴스가 집값 걱정을 부추긴다.

뉴스는 우리 뇌에 '부동산 가격'이라는 의제를 수시로 주입한다.

가장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과 사회적으로 낙오되고 있다는 무력감이 밀려온다.

집값 출렁이게 만드는 부동산 뉴스.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이 '집값이 오른다'라는 뉴스를 접했을 때 심리적으로 동요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언론은 집값에 영향을 미친다. 집값의 거품에 그들이 일부 일조한다고 본다. 언론은 자극적인 뉴스를 통하여 시청률을 높여 유입시키려고 노력한다. 만약 부동산을 가지고 그러한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면 좋지 않은 마케팅이다. 집값에 울고 웃는 사람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파라다이스 Paradise-

정보 공세에 누구나 쉽게 '인지의 포로'가 된다.

뉴스는 우리를 하여금 같은 욕망을 좇아가도록 부추기고 결국 획일적인 인간으로 만든다.

미디어에 의한 정보 주입.

"우리는 알게 모르게 미디어에 노출되어 왔고 그 정보에 주입되어 왔다. 부동산 뉴스에 대한 잘못된 정보는 우리 뇌의 한편에 자리 잡고 영원히 떠나지 않는다. 그것이 악마가 되어 나 자신의 고유함과 가치를 잃게 만들 수도 있다. 부동산에 대한 인식과 투자 방향성을 미디어에 세뇌되어 획일적으로 갈 것이 아니라 항상 다양성으로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 따라 하면 오래가지 못하지만 개척하면 오래간다."

-파라다이스 Paradise-

뉴스가 극단적인 사례를 보도해서 뉴스 수용자들이 이를 전체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자신의 신념에 절대적 가치를 부여할 때 그것은 맹목적이고 위험한 이데올로기가 된다.

"뉴스는 자극적이어야 시청률을 끌어올린다. 뉴스는 대단히 편향적이다. 사실적인 내용이지만 전반적인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이 전반적인 사실인 양 착각에 빠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뉴스는 뉴스데로 치부하고 사실은 내가 다시 확인해야 한다.

신념은 신념이지 절대적 가치는 아니다. 절대적 가치는 내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통념에 따라객관적으로 판단하는것이 좋다.

신념을 절대적 가치로 치부하고 따라간다면 그것은 맹목적이 될 수도 있고 사고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파라다이스 Paradise-

부동산 투자 관련 유튜브, 원작자의 의도데로 따라가지 마라. 균형적이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라

사용자의 성향에 맞춰 비슷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알고리즘은 '확증편향'을 심화시킬 수 있다.

균형과 객관적 안목, 이성적 판단보다는 기존의 신념만 심화시킬 수 있다.

집값이 상승한다는 낙관론자의 얘기도 듣고 나서 반드시 하락론자의 얘기도 함께 들어야 한다.

애드버토리얼(기사형 광고).

"TV보다 유튜브를 통하여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한다. 유튜브 원작자는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하여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성공사례들을 앞다투어 내 보낸다. 시청자이면서 투자자인 우리는 균형적이고 객관적이며 이성적으로 그것들을 판단해야 한다."

-파라다이스 Paradise-

출처 및 참고 : 박원갑 박사의 부동산 트렌드 수업/메이트북스